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창제원리로 가르치는 한글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글교육 1:1 학생맞춤형 학습지원 강화로 초등 입문기 학생의 학습격차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글창제원리로 수업한 한글해득 과정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학급 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실천했던 사례를 담당교사 간 공유하고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방법들을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겪는 위기상황에서 교사의 역할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담임교사로서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정호 교육장은 "초등학교 1학년 입문기 한글해득 여부에 따라 학생의 삶이 달라질 수 있으니 선생님들께서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해득하여 학교와 교실에서 배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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