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광명시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시대 현재와 2021 광명교육이 걸어갈 길’을 주제로 2020광명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2020광명혁신교육포럼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과 현장 참여 두가지 방식으로 혁신교육지구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 마을교육분과, 미래학교분과 4개 분과와 광명학생자치회네트워크가 참여했다. 

김광옥 교육장의 ‘해오름 광명교육 공감’이라는 주제로 2020년 광명교육이 걸어온 길에 대한 발표와 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의 미래교육 특강에 이어 분과별로 광명교육의 현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1광명교육이 나아갈 길과 미래교육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마을교육과의 협력으로 학생 주도의 배움을 열어가는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광명의 미래교육은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의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생참여형 공간 혁신 등에 관하여 방향을 모색했다.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명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광명교육을 추진하는 교육거버넌스 추진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특성화, 다양화된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번 광명혁신교육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은 2021 광명교육계획에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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