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성남여고)이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황인영은 4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5.5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615.3점)을 세우며 김지은(경기체고·613.7점)과 조소정(부산체고·613.6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김지은·전상현·김미소가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824.8점으로 서울 태릉고(1천820.6점)와 성남여고(1천813.2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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