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2020년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마련해 평생학습 기반을 다지고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유공자, 관련기관단체, 유공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김상호 시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평생교육기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동체 조성 등 3개 부문에서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된 ▶학습공간 활성화 2명 ▶평생학습마을 4명 ▶평생교육 시설 담당자 3명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기관 1개소 등에 표창장을 전달됐다.

평생교육기관 부문에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평생학습관을 운영 중인 ‘사단법인 하남시민회’가 선정됐다. 하남시민회는 평생학습관 운영 조기 정착 및 ‘2019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기여했다.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부문에는 정보취약계층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등에 기여한 평생학습관, 장애인 복지관, 하남모범평생교육센터 담당자 및 강사가 선정됐다.

공동체 조성 부문은 시민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 및 공간 곳곳 평생교육 저변확대에 기여해주신 별매니저, 마을 코디네이터, 운영위원회장 및 시민강사 등이 수상했다.

김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향후 보다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나다움·우리다움·하남다움’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평생학습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시민 모두가 기쁨을 찾고,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5년 평생학습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9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하고 정보취약계층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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