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빌려 주는 ‘드림나래’ 서비스를 시행한다.

4일 인천TP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는 만 18~34세 구직청년으로, 1명에게 연간 3회(장애인 구직청년은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대여 품목은 남성은 정장 상·하의와 넥타이, 셔츠, 여자는 정장 상·하의와 블라우스로 3일 동안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인천시 청년일자리포털(http://young.incheon.kr)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한 뒤 예약 일정에 맞춰 지정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가 취업 목적과 체형에 맞는 정장을 골라 준다. 지정 대여업체로는 부평 클래시테일러샵과 구월동 살로토 인천점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청년일자리포털을 참고하거나 인천TP 취업지원센터(☎032-725-303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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