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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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을
이원욱 의원, 촉구 결의안 발의 잠정목록 등재됐지만 멸실 위기 정부·지자체 적극적인 협조 절실
  • 조흥복 기자
  • 승인 2020.11.0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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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을)의원은 4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1971년 최초 발견된 반구대 암각화는 1995년 국보 제285호 지정, 2010년 문화재청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면서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마땅한 관리대책 없이 방치되면서 멸실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충분한 자격을 갖춘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고 향후 세계문화유산 지정까지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의 필요성을 들어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정부에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현지조사 및 평가를 위한 대책 마련 ▶지방자치단체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재정 지원 ▶유네스코와 적극적인 소통 ▶국제 협력과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손색이 없는 반구대 암각화가 멸실 위기에 놓이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기까지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시대 북태평양 연안의 독특한 해양 정주문화를 보여 주는 바위 그림으로, 특히 고래 사냥과 초기 해양활동을 증명하는 매우 희귀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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