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힘을 모았다.

공사는 수도권 최초로 한국철도공사와 공공택시(교통약자콜택시)와 철도연계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통약자들은 군포시 관내에 있는 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총 6개 역에서 교통약자차량 이용 문의 및 휠체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차량 철도연계서비스를 소개하고 편리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교통약자와 교통 소외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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