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초등학교는 오는 27일까지 ‘캐치드림(직업체험) 주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태장초는 먼저 이날 5∼6학년을 대상으로 ‘멀티라이퍼 프로젝트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해 다양한 직업 세계와 진로 정보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1시간당 1명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가치관과 직업별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며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기초 소양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윤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며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에 알맞은 진로를 계획하도록 돕기 위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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