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체육회는 1996년 강화군체육회와 강화군생활체육회 등 이원화 체제에서 통합체육회로 일원화되고, 올해 1월 민간 체육회 시대로 개편되면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법정법인화를 추진하게 됐다. 군체육회는 4월 설립 주주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발기인 모임을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군체육회가 사단법인으로 발족되면 비영리단체로서 체육 분야는 물론 각종 수입사업도 병행할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는 것이다.
창립총회 이후 제반서류를 갖춰 사단법인 허가권자인 인천시장의 사단법인 등록 절차를 거치면 올해 내로 정식 사단법인 강화군체육회로 운영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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