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구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 제4대 구리도시공사 김재남 사장을 임명했다.

김 사장은 2019년 12월부터 공석인 사장 직위를 본부장 대행체제로 전환해 운영했고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및 사업 협약 체결,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갈매PFV㈜) 설립 등 시의 굵직한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멀티스포츠센터 등 구리시 시설물 10개소에 대한 성실한 관리 대행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9년 ‘라’등급에서 2020년 ‘다’등급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방공기업 경영에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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