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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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뜨거운 관심사로 급부상 중이다.

5일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선거 결과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승리 기울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에 본격 착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불복에 따라 연방대법원이나 미 하원에 의한 당선인 결정 시나리오까지 제기되고 있다. 법원 판결까지 선거 결과 확정이 지연되면 최악의 경우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된 신임 대통령 취임 일정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

실제 소송전에 들어갈 경우 해당 지역 지방법원을 거쳐 연방대법원으로 간다. 2000년 미 대선 당시 앨 고어 민주당 후보가 플로리다주에 대해 재검표를 요구했을 때엔 주 대법원 판결까지만 한 달이 걸렸고, 그 과정에서 미국은 정치를 비롯해 사회적 혼란에 빠지며 논란을 빚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대선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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