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오는 12일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마지막 강연으로 정여울 작가의 특강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인문학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올해 ‘여행과 인간’을 주제로 여행 심리, 여행을 통한 관계 맺기와 행복, 여행기 쓰는 법 등으로 9차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전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강연이다. 

앞서 진행된 강연들은 네이버 밴드와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강연은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헤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저자인 정여울 작가가 ‘여행과 글쓰기를 통한 심리 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여행과 글쓰기를 통해 상처들을 극복했던 저자의 경험을 들려주고,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을 바꿔나갈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청소년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 희망자는 전화(☎031-828-8702)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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