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행복나눔상자’를 지난 6일 전달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육개장 등 간편식과 간식 13개 품목으로 구성된 식료품 50세트(200만 원 상당)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웃의 사랑을 나눴다.

이수원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성을 나누기 위해 간단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매년 지속해서 후원해주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주변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애정으로 행복한 교문1동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달 홀몸어르신 보양식 챙겨드리기 행사와 저소득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 제도 등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마을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아차산 지킴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