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복지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기록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며, 2020년에는 사진을 주제로 첫째 날은 사진으로 보는 평택과 사진의 관리·활용, 둘째 날은 개인사진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전으로 2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경우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 발급 및 개인사진집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개별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록관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해 기록으로 평택을 이어주고, 지역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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