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은 지난 6일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10kg) 60박스를 구리시에 전달했다. 

유재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와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 수확량이 줄어 김치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동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 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내며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위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텐데 밥반찬으로 빠질 수 없는 귀한 김치를 기부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면역력 증진에 좋은 김치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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