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하동평 협의회장이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하 회장은 지난 2009년 제14기 고양시협의회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제18기 일산서구지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형사조정위원,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고양시 청소년선도위원, 경기도 환경감시위원, 자연보호협의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인물이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통일기반 조성활동과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유관기관과 각급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통일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시민중심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문화축제 기획, 공원조성, 주민민원 사업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현재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고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장, 고양지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8일 하 회장은 "2020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자문위원으로 선정돼 이처럼 큰 상을 수여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통일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매진해 통일에 대한 국민통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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