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경제] 한전,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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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경제] 한전,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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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번 경영보고서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투명성 등 ESG와 관련한 사회적 관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ESG 분야별 경영활동’을 핵심주제로 선정하고 ESG 관점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재편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재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기준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최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지 및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발전으로의 전환 계획 등을 담았다. 

또 세계가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인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 사업 추진 중단 선언’과 ‘저탄소·친환경 중심으로의 해외사업 개발 방향 전환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에너지 허브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사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전력사업 특화형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구현 노력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 추진 강화를 위해 2019년 신설한 CEO 주관 윤리준법위원회의 활동 내용 및 업무 전반의 불공정 관행 실태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도 포함됐다. 한전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와 2천억 원 규모의 원화 ESG(지속 가능) 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러한 ESG 경영 전반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을 담았다. 

이사회 산하에 ‘ESG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체계를 확립하고 속도감 있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해외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에서 제시하는 권고안을 반영하는 한전의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충실히 담고 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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