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관내 도시가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도시가스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도시가스 표준안전관리규정 정비 ▶도시가스 시공 관련 법령 개정사항(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신규 보일러 배기통 인증 ▶동절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관련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안전관리 현안사항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소통과 논의가 이뤄졌다.

조상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취약시설의 가스보일러 배기통 이탈 여부 및 찌그러짐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시설 발굴·개선에 힘써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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