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정법원은 8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에 신청사를 준공했다.

2018년 5월 착공해 이날 준공된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10층(대지면적 1만1천㎡, 건축면적 3천398㎡) 규모로 173면의 주차장을 갖췄다. 총 사업비는 도급공사비와 관급공사비를 포함해 394억여 원 규모(국가 비축 토지 무상 사용)다.

수원가정법원은 지난해 3월 신청사 인근에 위치한 기존 수원지법 가정별관 건물에서 개원한 뒤 해당 건물을 사용 중으로, 내년 1월 14∼17일 이사를 거쳐 같은 달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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