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30일 시즌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원형 신임 감독 지휘 하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될 인천캠프는 훈련·휴식·재활 3개 조로 나눠 운영된다. 1군급 및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된 훈련조는 개인 기량 향상과 기술적 보완에 주안점을 둔다. 체력 소모가 많았던 주전급 선수들은 휴식조에서, 수술 및 부상 재활선수들은 재활조에서 기초체력 향상과 부상 회복을 목표로 훈련을 소화한다.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진행될 강화캠프는 훈련과 신인 2개 조로 나뉜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강화조는 기본기 훈련을 바탕으로 개인 기량 향상과 장점 극대화를 목표로 강도 높은 체력 및 기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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