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최근 컨테이너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소화기 비치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화재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9일 가평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컨테이너 화재는 2018년 3건, 2019년 13건, 2020년 11월 현재까지 총 9건이 발생하는 등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온열기구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컨테이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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