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신현숙)는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수제 면마스크 2천 매를 케냐, 미얀마 난민촌 농촌여성들에게 전달한다.

수제 면마스크는 저개발국의 마스크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원단과 부자재 등을 구매해 직접 제작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포천시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개발국 농촌여성들에게 작은 도움이 손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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