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이달 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7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드림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드림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만 0∼12세의 드림스타트 아동이다. 건강드림기록지에 분기별로 키와 몸무게, 건강검진 유무 등 자가 건강상태와 영양·위생상태도 함께 기록하도록 해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건강기록지를 1년간 양육자 및 아동이 직접 작성하면 건강드림상자(비타민D, 유산균, 가글액, 체중계, 키재기 스티커)를 제공해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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