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서) 임직원들은 9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위축된 서민경기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섬마을 돕기 농산품 공동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도시가스 임직원들은 석포리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햅쌀과 고구마, 새우젓 등을 구매하고 277만 원을 전달했다.

강화군 석포리 마을은 인천시의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시 소재 기업과 섬마을과의 ‘1社-1섬마을 자매결연’을 통해 인천도시가스와 인연을 맺게 된 마을이다.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석포리 주민들과 함께 마을골목과 홀몸노인가구 환경정화 등 지역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인천도시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석포리 주민과의 우애증진, 마을경제 이바지 및 직원들의 공동체의식 함양 등 주민과 직원의 긍정적인 시너지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마을과의 유대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