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6일 신사옥 입주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유동수·맹성규 국회의원,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코 인천본부 신사옥은 2017년 1월 사옥 부지 선정 2018년 2월 설계용역, 2018년 12월 시설공사에 착수해 올해 9월 준공됐다. 대지면적 1천179㎡, 총면적 4천290㎡,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태양광과 지열에너지 생산설비를 통해 사옥 에너지 사용량의 29%를 자체 생산하는 녹색건축 우수등급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또한 1층 로비에 ㈔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와의 협업으로 미술품을 전시해 캠코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사옥 이전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새 사옥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인천지역본부가 지역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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