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과 지역 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휴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경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 등 44가구에 백미 440㎏(10㎏ 44포)과 휴지 44개 묶음을 전달했다.

김유경 바르게살기위 위원장은 "비록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나눔 행사에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이 준비하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전해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혔다.

한편, 보개면 바르게살기위는 지난 15년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료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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