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영화 관람권을 인천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한다.

포스코건설은 법인카드 발급에 대한 사은품으로 해당 카드사로부터 받은 영화 관람권 297매를 37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10년부터 ‘원앤원 협약’을 체결해 부서별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습지도, 보드게임, 체육활동, 명절 음식 만들기, 생일 축하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소 원앤원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번에 회사에서 제공한 영화 관람권을 전달할 때 관람권 외에도 직원들이 다른 선물을 마련해 아동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