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관점서 바라본 ‘콩쥐팥쥐’ 경기아트센터 오늘 낙화유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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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관점서 바라본 ‘콩쥐팥쥐’ 경기아트센터 오늘 낙화유수 공연
  • 임하연 기자
  • 승인 2020.11.1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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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2020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 여울 시즌2’ 두 번째 무대인 ‘낙화유수’를 11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 여울 프로젝트는 경기도 예술단원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도모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낙화유수’는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 ‘콩쥐팥쥐전’의 숨겨진 결말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불평등한 사회 속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신비한 공간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콩쥐와 팥쥐가 각자 거머쥔 현실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콩쥐팥쥐전의 선악 구도 한계로부터 벗어나 인간의 가치와 본질이 무엇인지 제안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는 신동일 연출과 시대를 관통하는 시각을 지닌 김성배 작가,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실력파 홍정의 작곡가가 만났다.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한 흥미로운 극적 요소를 작품에 담은 한편, 다채로운 음악을 더해 장르의 편견을 깨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신동일 연출은 "우리가 살면서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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