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의 온라인 VR 서비스를 10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는 7개국 10인의 작가(던 조이 렁, 박기원, 박여주, 영타 창, 우종덕, 이안 번즈, 마르타 아티엔자, 정정엽, 피터 무어, FX 하르소노)가 참여해 ‘빛’을 다각도로 해석한 전시다. 회화, 설치, 미디어 등 총 20점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빛이 가진 새로운 의미와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VR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전시공간을 360도 실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전시장 내부 벽면 전시 소개 글을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과 함께 큐레이터의 섹션별 소개 및 영상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VR 전시 관람 후 수원시립미술관 SNS에 감상평을 남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8일까지 개최된다.

VR 서비스는 전시 종료 기간인 내달 2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uma.suwon.go.kr)에서 무료로 상시 관람 가능하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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