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무용·민요로 둔촌선생 삶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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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무용·민요로 둔촌선생 삶 기억
성남문화원, 14일 문화제 개최 시립합창단·타악연희단 등 무대
  • 이강철 기자
  • 승인 2020.11.1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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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성남 둔촌문화제 공연 모습. <성남문화원 제공>

성남지역의 큰 어른으로 추앙받고 있는 경기도기념물 제219호 둔촌 이집 선생의 효행과 충절, 선비정신을 기리는 ‘제5회 둔촌문화제’가 오는 14일 무관객으로 개최된다.

성남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주이씨대종회가 후원하는 둔촌문화제는 이날 오후 1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에는 ‘금빛춤사랑’과 9988톡톡쇼 어르신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타악연희단 소리울’이 출연한다.

본공연에서는 둔촌 선생을 추모하는 성남시립합창단의 ‘큰 기침 소리’, ‘탄천의 눈물’ 성악 공연과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둔촌 작 ‘정훈’ 시창(방영기), 무용(정미래), 대금 연주, 이주희 연극배우(성남연극협회 회장)가 둔촌 추모시 ‘둔촌을 따르고 싶다네’를 낭송한다.

둔촌백일장 입상작 시 낭송에는 안광림·김정희 성남시의원, 김준효 하대원동장, 오복희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나선다.

이어 성남취타대의 ‘대취타-둔촌 납시옵니다’, 성남농악보존협회의 ‘판굿-둔촌의 향기’, 춤자이예술단의 ‘부채춤’, 이향우 경기민요단의 ‘난봉가와 경복궁타령’, 명창 방영기 선생과 신세대 명창 방글 국악가족이 ‘풍년가와 군밤타령’, 정미래 무용가의 ‘승무’가 펼쳐진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사회환경 속에서도 둔촌 이집 선생의 생애에서 보여 준 효와 우애, 지조 있는 삶의 자세를 모두가 본받고 실천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둔촌 이집 선생은 광주이씨의 1대조다. 본관은 광주, 자는 성노, 호가 둔촌이다. 해박한 학문과 고상한 지절로 이름을 떨쳐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도은 이숭인 등 당대 명현들의 존경을 받았다.이날 촬영분은 23일부터 성남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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