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창단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고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10일 길병원에 따르면 라이온스클럽 354-F지구 남상기 총재, 인천청라라이온스클럽(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클럽) 김진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지난 9일 창단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선출됐으며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임직원 39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길병원은 지난 6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수여하는 인도주의상을 수상하며 상금 3억 원 전액을 봉사기금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및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미숙아 등 아동 대상 의료봉사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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