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과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병점 도시재생 예정지를 살펴보고 있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 제197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청취했던 병점 도시재생 예정지와 9월 동탄으로 이전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흥범·김효상·이창현 의원과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부출장소와 병점역 일원을 꼼꼼히 살피며 주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수도권 최초의 무상교통 등 현안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동탄으로 이전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방문해 근무 여건을 살피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 위원장은 "병점 도시재생 예정지가 예부터 화성시의 관문 역할을 해 온 지역인 만큼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현재 무상교통, 버스공영제, 동탄 도시철도 트램 등 화성시의 다양하고 중요한 교통 현안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교통정책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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