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트레이드로 SK에 합류한 조웅천 코치는 2009년 현역 은퇴 때까지 9시즌 동안 SK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3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2011년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 코치는 2012년부터 4년간 당시 김원형 투수코치와 함께 SK의 투수력 강화에 힘썼다. 이후 두산 베어스 2군 투수코치(2017~2019년)와 롯데 자이언츠 1군 불펜 투수코치(2020년)를 거쳤다.
조 코치는 이날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실시하는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으며,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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