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공영주차장의 주차 관제를 담당하던 종합상황실을 새롭게 조성된 ‘통합주차관제센터’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신규 자동화 주차장이 증설되고 공영주차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관제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멀티스크린을 비롯한 최신 관제장비 활용으로 보다 원활한 주차관제가 가능하게 됐으며, 1일 평균 3천여 건의 차량 출입을 관리 및 통제하고 있다.  

임해명 이사장은 "이 같은 업무상 효율성의 향상은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질적 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더욱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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