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김영호(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한국중독전문가협회의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중독전문가로 지난 25년 간 알코올, 약물, 도박, 게임 등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와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마약류대책협의회 민간위원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중독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기는 내년부터 2년 간이다.

한편, 한국중독전문가협회는 1998년 5월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알코올, 약물, 도박, 게임 등 중독문제의 예방, 치료, 재활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문 자격을 인증하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중독전문가 단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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