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 확립 및 등굣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시 녹색어머니회, 안성시 모범운전자회,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30km 이하 서행 운전 상황 등 교통 환경을 점검했다.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 준수, 불법·정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의 주민신고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며, 리플릿 제작 홍보 및 배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시설투자 등 교통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함은 물론 어린이들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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