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은 미혼모부자 가족을 위한 세탁 세제, 화장품 세트 등 2만상자를 구리시 등에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이 후원한 물품은 구리시 등 경기북부 미혼모부자 지원사업을 하는 15곳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배부되어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미혼모부자 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충관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부자 가족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부자 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과 같이 뜻을 함께하는 후원자들의 성원과 관심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세워진 기독교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 211개 전문사회복기관과 해외 12개 국가와 협력해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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