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훈기 참핏 스트레치뱅 대표와 ‘P스트레칭’의 가치를 담은 홍보물. <업체 제공>
문훈기 참핏 스트레치뱅 대표와 ‘P스트레칭’의 가치를 담은 홍보물. <업체 제공>

"우리가 자고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면 몸이 시원하고 개운한 기분을 느끼죠. 전문가의 도움으로 전신 스트레칭을 받아 시원한 기분을 1시간 동안 누리는 서비스입니다."

문훈기 ㈜참핏 스트레치뱅 대표가 개발한 ‘P스트레칭에 기반한 O2O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는 병원, 재활센터 및 국가대표 트레이닝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 왔던 P스트레칭을 일반인에 맞게 표준화한 서비스다.

문 대표는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만성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자신만의 컨디셔닝 조절을 위한 운동이나 재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추세임을 깨달았다.

그는 요가와 필라테스, 스포츠마사지 등과 달리 수동적 스트레칭이지만 운동 기능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적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했다. 기존의 서비스는 각자 기술이 모두 달라 표준화가 어렵고, 비체계적 운영과 서비스에 머무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후 메디컬 트레이닝 및 스포츠재활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진들이 스포츠 엘리트선수들만 받을 수 있는 P스트레칭 전문기술을 사업화했다.

스트레치뱅은 프로선수들에게 실시한 총 130종 스트레칭 동작으로 표준화해 전담 트레이너가 직접 고객의 근육, 근막을 고르게 패시브 스트레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양인을 비롯해 한국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분류화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로 더 다양한 P스트레칭 테크닉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레치뱅은 끊김없는 건강관리를 위해 오프라인의 P스트레칭과 온라인의 스마트 케어 서비스 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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