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고양시 농업인대상 수상자가 선정 및 발표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고품질 쌀 생산(김기운 영농인) ▶화훼(정덕희 생산자) ▶채소·과수·특작( 양상국 영농인) ▶축산·수산(김성수 축산인) ▶친환경농업·신기술(박창호 영농인) ▶여성농업인(김일순 영농인)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해당 수상자들은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업관련 수상 후보자로 추천되고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및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11일 시청 2층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지역 내 농·축·수산분야 생산품의 고품질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농업과 복지농촌건설에 앞장서 온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세영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양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농업인대상은 지역 내 농·어업 부문 관련 최고의 권위를 자랑 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수상자 91명과 2개 단체를 배출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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