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대통령 일자리위원회 및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코엑스)에 10일 참가했다.

일자리엑스포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일자리정책 홍보 및 채용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과 연계해 채용설명회와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인재 모집, 기관 홍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고려해 20명 내외의 오프라인과 유투브, 지방공기업TV 등 온택트(Ontact) 방식을 적용,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채용설명회 이후 홍보관에서는 엑스포 방문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도 실시했다.

도시공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공사 소개, 주요 실적 및 개발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고 지난 2018년부터 도입해 계속 추진하는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시스템을 이전 채용공고문을 예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도시공사 조직진단 및 개편 완료 후 2021년 상반기에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20명 내외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일자리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려운 일자리 창출 여건을 극복하고 공사 차원의 새로운 방안을 찾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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