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따뜻한 가산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가해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도움이 필요한 46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숙 부녀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모두가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항상 궂은일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남녀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는 가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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