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와 세외수입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세외수입 부과 시 발생할 수 있는 착오부과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합 교육 대신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부과관리, 징수 결의관리, 감액관리, 과태료 대장관리 등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당면하는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팽재녀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수입원"이라며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과세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시민들께 신뢰받는 세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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