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신흥마을 e편한세상 1·2단지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11일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63만6천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7일 개최된 신흥마을 e편한세상 입주민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에서 추진한 ‘제3회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의 나눔 마당 판매 수익금으로, 좋은 일에 쓰고 싶다는 입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흥마을 e편한 축제기획단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꼭 성금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e편한세상 평택용이1·2단지 아파트 주민의 정성에 감사 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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