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석태훈·고형근·유영민 팀장
왼쪽부터 석태훈·고형근·유영민 팀장

광주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 공무원 3명을 올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기업지원과 석태훈 기업SOS팀장은 건축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건축물 설치 시 가능한 재질을 강판까지 확대해 기업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 올해 1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환경정책과 유영민 생활환경팀장은 특별대책지역 내 폐수배출시설(수도사업시설) 입지 규제 개정을 통해 수도시설을 확충,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가능케 했다.

장려 사례로 선정된 도시계획과 고형근 도시계획팀장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내 규제를 개선해 가설건축물의 축조를 허용,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허가를 위한 시간적·경제적 절감을 가능하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들 공무원에게 인사 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 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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