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항철도 우수기관사 시상식에서 노영기 수송본부장(가운데)과 최종 우승자인 이태진 기관사(왼쪽), 우수상 수상자 김태헌 기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 최고의 기관사를 뽑는 ‘우수기관사 선발대회’ 시상식이 12일 공항철도 승무동(인천시 서구)에서 열렸다.

우승의 영광은 이태진 기관사<맨 왼쪽>가 차지했다. 우수상(1명)은 김태헌 기관사, 장려상(8명)은 구경태·김현우·마상욱·심승현·엄수영·이광용·이재훈·이주형 기관사가 받았다.

이태진 기관사는 평가항목 중 ▶정위치 정차 ▶제동 취급 ▶고장 조치 3개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과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공항철도 기관사 129명 전원이 참가해 1년여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상반기 실기평가(5월 18일∼6월 25일)와 하반기 이론평가(9월 14∼25일)로 진행된 예선평가에서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정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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