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지난 12일 ‘2020년 남양주-포천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1급 승급교육생 91명과 원장 사전교육생 92명의 현직교사가 참여해 4주간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오는 29일까지 대면교육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병행 실시된다.
경복대는 지난 2018년 경기도로부터 ‘남양주-포천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2년 연속 A등급의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직교사 대상 보수교육은 남양주·포천지역의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직무교육, 승급교육 및 원장교육까지 포함하는 보육관련 종합보수교육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남양주-포천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충남,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해 경복대의 질 높은 전문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박미경 영유아교육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안전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질 높은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향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및 4차 산업시대의 창의융합 인재육성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수교육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인 모아맘 보육재단과 취업보장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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