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용역수행업체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용역수행업체는 연구를 바탕으로 공통부문으로는 주차장 조례 정비, 주차정보안내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고 각 권역별 해소 방안으로는 학교 주차장 야간개방, 민간주차장 이용활성화 추진, 유휴지 주차시설 확보 등을 제안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연구를 진행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겪는 주차난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례정비를 검토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할 사항들을 제안하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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