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2021년 본예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120억 원을 확정했다.

시는 인성교육과 학교시설개선, 혁신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해 총 16개 사업에 12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으로 ▶공교육 지원 사업 25억 ▶혁신교육지구 운영 24억 ▶인재양성 특화사업 10억 ▶무상급식 및 교복지원 38억 ▶학교시설개선사업 15억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춘구 안성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안성의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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