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폰 활용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기초교육과 앱 활용교육을 운영한다. 총 8회차로 거점센터인 호원·송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거점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서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와 협력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도 실시한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기기 활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없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학습자의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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