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과학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과학 및 수학 원리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업에는 사전 신청을 한 도내 초·중 특수학교 83곳의 559명이 참여하며, 교사와 함께 유튜브 ‘융과원TV’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영상은 ▶케이블카로 빠르기를 알아보는 힘과 운동 ▶테이블 램프를 통해 빛과 그림자 놀이하기 ▶마그네틱 카로 자석의 원리를 알아보기 ▶암호 맞추기 등의 주제로 제작됐다.

허명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실생활과 연계할 수 있는 양질의 온라인 과학·수학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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